로스반반 콘서트.

enzoy : 쇠털나날/레져&아르트&여행 : 2006/08/30 21:20
회사에서 부서 회의 및 회식의 코스로... 로스반반 콘서트를 갔다.
뭐랠까... 나는 잘 모르지만 뭐 암튼 쿠바쪽 어딘가 계열의 지대 정통 라틴 밴드이다. 래게필도 많이 제대로 나고.. 뭐 암튼 볼만했다. 간만에 일어나서 신나게 흔드는 콘서트였다.
보고나서 느낌점은... 아마도 밴드의 창시자 쯤 되는것 같은데, 밴드 맴버인 허리 약간 구부정하고 덩빨 있는 노인네가 가끔 노래도 하고 돌아서서 갑자기 세션들 지휘도 하고, 무대 안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참견도 하고 뭐 그러는 모습.. 뭐 콘서트가 지네집 안방인냥.. 이게 무슨 리허설이라도 되는냥 말이지 - -;;; 자유로운 분위기가 맘에 들었었고, "바나나냄새가나(먹어라머거라머거라)빠나나냄새가나" 라고 말하는 듯이 들리던 그 노래도 기억에 남는다.

Good Concert! (보너스로 예술의 전당의 뒷마당에 설치된 멋진 음악분수)


Snake Foot : 이 콘서트에는 외국인들도 꽤나 많이 와서 객석에서 흔들고 뭐 그랬던 썸탱이였는데, 우연히도 이곳에서 영어강사 웨인까지 만났다.. ^^;;; 그리고 관람석에서 푸푸카카 형을 무지하게 오랜만에 본것 같았는데, 나중에 방명록에서 물어보니 아니었다고 하는군 - -;;; (오랜만이라 뭐 서로 전혀 못알아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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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 :

  1. enzoy 2006/12/29 10:42 MODIFY/DELETE REPLY

    어억.. 그림이 깨졌다 - -;;; (서버 관리가 이상한가베베베, 아님 테터툴 버근가)
    이 그림 지겹다고 구박하는 몇몇 사람들 때문에 자책감에 시달린 jpg 파일이 자폭했나보다.


  2. anony 2006/12/31 14:18 MODIFY/DELETE REPLY

    나도 로스반반 지겹다고요. 빨리 좀 업뎃 좀 하시라고요. 구박구박!


  3. enzoy 2007/05/16 03:01 MODIFY/DELETE REPLY

    어노니님, 누.. 누구신지 - -;;;;
    알아야 참고를 해서 업뎃을 서두르던지 할텐데;;; (내 블로그 보는 사람 수박트림이랑 와우랑 쎄어드브 말고도 또 있었나부다...)


  4. A&A 2007/06/25 16:13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작년 로스반반 내한공연을 주최했던 기획사 A&A입니다.

    공연을 보신분을 만나서 너무 반갑습니다~
    오는 8월 17일 멜론악스에서 세계적인 라틴살사 월드스타 "오스카디레옹"의 내한공연이 열립니다.
    이번엔 스탠딩 공연이어서 더욱 열광적인 공연이 기대되네요~
    로스반반보다 더욱 신나고 리드미컬한 오스카 디레옹의 공연에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2187-6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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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사이공

enzoy : 쇠털나날/레져&아르트&여행 : 2006/07/16 02:03

친구 스팩트럼이하고 같이 블로그 공사 찌질거리 하고 있는데..

친구 제이슨이가 전화를 했다. 뮤지컬을 같이 보잔다. ( ㅡ,.-);;;
원래 제이슨이가 며칠전 소개팅한 여자랑 보기로 되어 있던 것인데, 그 여자가 오늘 도배를 해야한다며 펑크를 냈대나 뭐래나 - -;;;
(지금 태풍이다 뭐다 난리가 나서 비가 삐질삐질오는데 뭔 도배냐.. 게시판 도배가 아니고선... 분명 제이슨이가 뺀찌를 먹고 있음이 분명하다.)

뭐 암튼 그래서 엉검떨결에 뮤지컬 미스 사이공을 보게 되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최근에 마지막으로 본 뮤지컬이... 애인이랑 봤던 "불의검 (캡숑 좋았음)"... 아니 이사님이랑 봤던 "명성황후(조금지루)"였다.

미스 사이공... 보고나니... 좋았다. ;;;;;;
전쟁중에는 별라별 스토리도 참 많이 생길것이다. 밤마다 수많고 무수한 역사도 이루어지고.

한 짓궂은 친구가 예전에 했던 농담이 떠오른다.
"최악의 반대 리얼극화 스토리를 짜내보자. 예를 들어말야, 월남전에서 한 미군이 한 창녀와 하룻밤을 지내. 그녀는 그날밤 그의 권총을 훔치지. 다음날 미군이 철수를 하는데 기지에 가서 '미군의 아내가 되기로 한 몸이다'며 편승하려다 실패를 하고 앙심을 품지. 그리고는 알고보니 양키 아이를 임신한걸 알게되는데, 누가 아빠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그 사람이라고 엎어씌우기로 마음먹은거야. 3년후 홍콩에서도 매냥 똑같은 인생살면서 미국으로 가서 살겠다는 꿈 하나에 매달리며 양키 아들을 근거로 부이또이 협회를 찔러 그때 미군을 홍콩으로 불러오게 하나, 뭐든 뜻대로 안풀려서 열받은 나머지 그때 그 총으로 그 양키를 쏴죽이는거야. 어때? 원래 얘기보다 훨씬 있을법하지 않아?"

그 얘기를 들었을 때에는 내가 미스사이공을 본적이 없어서 뭔소리 하는지 몰랐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참으로 못된 놈이다 그놈은.. - -;;;

암튼 미스사이공은 조놈의 못된 스토리와 완전 정반대인 전장속의 청순가련한 한떨기 꽃같은 스토리였다.
볼만하다고 생각함.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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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나오미...

enzoy : 쇠털나날/기계X꼬 - 개발자느낌 : 2006/07/09 02:55
테라 나오미의 음악을...
좀 제대로 된 꼬라지로 구해서 듣고 자푸다.
정말로!!! n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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