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Orifice 해킹과 바이러스의 총아.
enzoy : 쇠털나날/기계X꼬 - 개발자느낌 : 1998/08/30 19:08Back Orifice. 윈95 시대의 한 획을 그을 프로그램이다.
컬트데드카우와 그를 따르는 자들은 정말로 대단하다. 윈도우의 헛점과 뒷구녁이란 구녁은 모두 다 파헤치고 활용해서, 상대방의 ip만 알아도 목표 컴퓨터의 상태와 프로세스를 다 알아내고, 그쪽에 BO 클라이언트가 있으면 키스트로크 후킹은 물론, 뭔 키가 눌린 듯이 키 스트로크를 보내거나, 프로그램을 실행하거나 끄는 등 "하고 싶은 모든 짓"을 다 할수 있게 해준다.
그 변종도 급한 속도로 퍼지고 있고, 프로세스 네임도 달라지고 스텔스까지 하므로, 찾아내기 어렵다.
BO를 디텍트해주는 프로그램들도 나왔지만, 그 중 대부분은 디스트리뷰션 시에 다른 바이러스를 품고 다시 퍼져 나가고 있다. (퇴마록이 생각난다)
BO에 열광하는 핵커 그룹이 많다보니까, warez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프로그램의 설치파일에 BO를 심어서 퍼트리고 있으며, 지금 각종 학교과 도서관, 피씨방 등지에 있는 피씨의 BO 감염률은 실로 엄청나다.
이제는, BO가 깔려있는 컴퓨터의 IP 리스트를 제공해주는 웹사이트도 생겼다. - -;;;;
나도 깔아서 가지고 놀아봤는데... 이건 뭐 다른 사람들 아이디,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등등 알아내는 것이 누워서 떡먹기인 것이다. 저쪽 컴퓨터에 메모장을 띄우고 채팅을 시도해보기도 했다.
대단한 MS와 대단한 매드카우다 정말.
http://www.cultdeadcow.com/
enzoy: 냠.. 나중에는 BO detect (BO 찾아내서 막아주는 프로그램) 버젼별로 그걸 피해가는 BO들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그놈들은 주로 그 BO detect를 찾는 사람들이 다운받아가는 사이트에 있는 그설치 파일에 같이 심어져 있다. 즉, BO를 찾아주는 프로그램이 스스로 못찾는 새로운 BO 변종이 그 설치 파일부터 같이 붙어 다니고 있는 것이다. (1998/11/9,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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