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삽한 게임... 정말이지 이럴람 왜 만들었니.. 싶은 게임들.
(플레이 하다보면 "큿소!"를 외치게 되서인지 동해건너 사람들은 [쿳소게]라고 부른다지 아마)
오늘 수박이가 방명록에 쓴 글에 스팀팩 쳐드시고 떠오르는 단상을 모아 링크모듬 포스트를 하나 써본다.
치타맨 ::
http://gomdol1012.egloos.com/1965921
수박 : 오오 치타맨! 이것도 참 대단하군!
Enzo : 으흠... 2탄이 기대된다. 근데 이거.. 뭐 요술나무 패러디야 뭐야?
ET ::
http://www.blogin.com/blog/?datX=00660120&keyX=numr&keyY=00654423
청어선배님 : 아타리라는 미국의 대표적인 비디오 게임 회사가 망한 이유가 ET라는 게임을 왕창 말아먹었기 때문이라는군요. 유튜브 덕분에 희귀한 동영상들을 볼 수 있어 정말 좋네요.
Enzo : 5주만에 만든 게임 치고는 쓸만. (뭔 라이브러리 하나 기대하기 힘든 시절!) 그나저나 까나리님은 굿블로거!
데쓰크림존 :: (근데 이거 암후리 생각해봐도 데쓰 크림슨이 맞는거 아냐? 장난해 쎄가??? 누군가가 Sega라고 써놓고 그 아래 "썩어"라고 한국어 병기했다면 이해가 가겠어?)
http://blog.naver.com/jampuri/140028737632
Jampuri : (생략) ... 모든 자료는 직접 캡춰한 것입니다. (중략) 세턴 꺼내서 온에어에 물려서 화면 잡고 (중략) 다른 곳으로 무단복제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nzo : 잠푸리님을 에전부터 존경했습니다. 저도 간혹 "시간이 많다면 온에어 좀 활용해가며 고전 게임류의 우투부 지존이 될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만 하지 실행은 못하고 있다는... (링크 & 트랙백은 괜찮으시겠죠?)
스펠렁커 (스페랑카 - -?) :: (Spelunker가.. 차라리 어쩌다보니 SriLanka에 가까운 단어가 되어가고 있는...)
http://blog.naver.com/karts1012/140017655963
http://blog.naver.com/gjdhkdtjd/90006864776
주인공이 조금 약하다는 이유로 쿠소게로 분류되기 시작한... 게임. 하지만 옛날 게임 중에는 이런 시츄가 많았다고 생각한다. 특별히 "대충만들었기에 데쓰체크가 지랄맞다"기 보다는... "유저의 뉴타입 콘트롤 센스를 믿고" 대충 만든 느낌이라 하겠다. 에휴~ 애플시절 개인제작 게임들은... 정말이지, 더했었다고효!!
엠엔케스트에서 스펠랑카로 검색해보니 (우투부에는 더 많이 나올지도..) 동영상도 많이 나온다. 예를 들어 내리막길 뛰어내려가다가 점프했더니 착지하면서 유문을 달리하시는 장면이라던가.. ^^;;;
야구권 ::
가위바위보의 로망이다!!! 이 게임을 처음본 순간 떠오른 4글자. "날로먹냐?"
뭐 이건 쓰... 우라본 하나 사서 스캔 떠다가 4시간동안 발로 가위바위보 프로그램 짜서 언쳐놓은 듯한... 그런 게임. 그런데 많이 팔리기도 팔리고... 속편 (스페샬) 제작까지!! 뭐 암튼 무슨 게임이든 살짝 누드만 끼워 넣으면.. 뭐 그냥 많이 팔수 있을지도.. (여자들도 못생겼는데, 솔직히, 보재기 낼까 망설이다가 가위내서 진것에 오기가 생겨서 밤새워 하다보니까 묘한 중독성이 생기면서 나중엔 예뻐보이기까지 하더라는 고백을 10년 지난 이제서야 할수 있다)
링크는 생략이다! 아무 검색 엔진에서나 "야구권"치고 클릭하시길.; (어헉! NDS용으로까지 나왔다니!!)
파괴왕 ::
어찌보면 괴혼과도 일맥상통하는... 게임! (무슨소리냣! 틀렷! - -) 플스1으로 플레이했던 기억이다 (명확친 않음)
모서리에 베일듯한 썩은 폴리곤 속을, 구린 카메라워크로 누리며... 괴물이 되어 있는대로 때려 부순다. 사람빼고는 다 부술수 있었다. 어찌보면 정말 대충 만든 게임인데, 어찌보면 게임이 진정 무엇인지를 말없이 묵직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플레이하고 있는게 한심해지면서도 은근한 중독성으로 계속 하고 있게 되는 게임이었다.
희한하게도, 몇군데 간략히 검색해봐도 파괴왕에 관한 자세한 데이타를 찾을 수 없군.. - -;; 낸중에 찾으면 업뎃할란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
초형귀 ::
엽기 슈팅물이라 하면 떠오르는... 초형귀 - -;;; 인트로 화면과 음악부터가 "잘못샀다 -o-"스러웠었다.

잘못만든 게임은 아니다. 구성도 뛰어나고, 플레이함직한 슈팅 게임이다.
다만 화면이랄까 사운드랄까.. 그런게 "제길슨"을 연발하게 하므로.. 쿠소게라 할 수 있다.
이런 게임이 있었기에.. 1Gu45 같은 슈팅도 나올수 있었던게다. (
1Gu45 네이버 검색결과 클릭)
개미맨 ::
20년전부터 국산 게임에 특별한 애착을 가졌던 나였다.
개미맨은, 쿠소게임의 맥락에서 포스트를 하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내가 알기로, 게임제작을 하기에 다소 극악한 시절과 환경을 이겨내고 개발자들이 보이스 사운드를 직접 녹음해가며 만들어냈던 게임이기 때문에, 이제는 의미가 없어진 당시의 튼실한 그(G) 라이브러리가 있었기에 탄생했던, 그래도 정말 할만하고, 중독성 있어서 여러 게이머들의 유년기 한켠에 꽂혀 있는 게임이기 때문. 이 게임을 볼때마다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그런 게임.
한국 만화책을 게임화한 예로서는 선봉의 역할이지 않았나 싶다.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N2006513153116
램페이지 ::
이글의 처음에서, 수박이의 제보였던 치타맨같은 게임을 보는 순간, 떠올리게 되는 게임이 있다.
Rampage 말이다!!! 이 얼마나 간략한 구성과 적은 코딩과 심플한 디자인! 스크롤도 필요하지 않은, 하지만 게임이 갖추어야할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SPC-1000으로도 다시 짤수 있을듯하면서도 완벽한 게임이란 말이냐!! 게임의 제작은 멀고도 험한길이 아니거늘... 어찌하여 많은 시간과 인력을 낭비하는가 통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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