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 보는 요령.

Date : 2011/04/14 15:25

o. 블로그를 대충 주말 혹은 휴일에 몰켜서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o. 날짜는 그 글의 내용에 맞추어서 지정해버립니다.
   (간혹 3년전 글을 문득 발굴해서 등록하기도... - -)

o. 대략 날짜순으로 차례대로 작성되긴 하나, 간혹 빨리 써야겠다 싶은 내용은 먼저 써서 등록해버립니다.

o. 따라서 블로그의 맨위에 최근글이 등록된 후에 그 아래에 더 오래된 날짜에 나중에 새로운 글들이 끼어들기도 합니다. 최신으로 등록된 글들은 오른쪽 사이드메뉴의 articles 리스트에서 확인됩니다.

o. 블로그 내용과 상관없이 뭔가 남기실 말이 있을 때에는 방명록을 이용해주세요.

o. 테터툴즈로 만들어서, 테터유저 블로그끼리 덧글/답글과 아이콘이 연동됩니다.

o. 블로그에서 누구든 실명을 사용하는 것을 꺼리고 싶습니다.

o. 옛날에 작성한 글들도 후에 추가 내용이 생기면 혼자서 끄적끄적 수정하곤 합니다. (이 블로그가 저에게 개인적인 널리지DB이자 제2의 기억중추로 활용되기 때문입니다. 가끔 운전중에 핸드폰으로 들어와 검색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성격을 가진 글들이니, 참고하여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__이하 넔두리____
저에게 뭔가 미쳐야할 아이템이 필요했던 시기에...
블로그를 키우면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혼자 있는 시간에 엄습해오는 스트레스를 떨치기 위해 이 블로그를 열었습니다. 기대만큼이나 이 블로그는 저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저 자신의 일부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어린나이에 PC통신을 시작한건 1989년도였습니다.
X윈도우 터미널에서 모자익으로 인터넷을 처음 써본 것은 1994년도였습니다.
처음 Empty Space라는 이름으로 하얀바탕&까만글자의 심플한 외관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본건 1997년도였습니다.
재미있는 콘텐츠와 감동적인 PC통신단편들을 모아 확장공사를 한것이 1999년...
개인도메인을(pe.kr) 등록한 것이 2001년.
홈페이지를 버리고 흉가로 방치했던 것이 2002년.
홈페이지 내용을 다 날려먹은 것이 2004년.
블로그를 하겠다며 다시 시작한 것이 2006년이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가끔 블로그 포스팅이나 해야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내가 평생 여기저기 PC통신 혹은 인터넷상에서 썼던 글들을 다시 주섬주섬 모아서 이곳에 차곡차곡 모아보고,
어릴때 썼던 단편과 수필을 이곳에 다시 모으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글의 작성일 범주가 다소 넓어져서, 골동품 박물관 같은 구석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대강대강 이러한 면모를 가진 블로그이니, 그 성격을 약간 이해해주시며 읽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흘러가고 있는 오늘과 다가오고 있는 내일이 기분좋은 하루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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