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꼬맨(또라이?)이 되지 말자
enzoy : 쇠털나날/쇠털날 - 일상다반사 : 2007/05/21 14:09재미있는 뉴스를 봤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210382.html
몇일전 "똑똑한사원과 일하는 법"을 포스트할 때에 어렴풋이 기억이 났던 것이...
Asshole Rule과 "똑게, 똑부, 멍게, 멍부" 두가지였다 ^^;
그중에 잠시의 스쳐가는 아티클이었던 "애졀함"... Asshole Rule이 책 한권으로 다시 태어나 우리곁으로 돌아왔단다. 번역본도 다 나왔고... 한국어로는 "또라이"로 번역이 되었다 ^^;;
다음 URL에서 저자직강으로 "나는 얼만큼 애죨한 사람인가?"를 테스트할 수 있다.
http://electricpulp.com/guykawasaki/arse/
내용을 푸울로 다 퍼오긴 저자 및 쥔장한테 미안하고... 대충 퍼오자면...
주의 사람들을 다 꼴통 바보로 느낀다. / 나는 지금 팀(부서)랑 일하기 전까지는 좋은 사람이었다. / 주변 사람들 못믿고, 그들도 날 안믿는다. / 동료들이 다 경쟁자이다. / 올라가려면 누군가를 밟고 올라가야한다. / 다른 사람의 고생을 관망하길 즐긴다. / 다른 동료가 잘되는것에 심상한다. / 친한 몇몇 동료들과 여러 적 동료들의 구분이 확실하고 당당하다. / 간혹 얼간이들을 대놓고 경멸하고 싶다. / 얼간이들은 경멸하고 갈궈줘야 좀 나아진다고 생각한다. / 지금 팀이 잘 되나가는건 내탓이 크다. / 회의 등에서 결과적으로 누군가를 곤란하게할 말을 잘 한다. / 남들의 실수를 재빠르게 눈치챈다. / 실수를 잘 안하며, 잘못되면 누군가 탓을 잘해낸다. / 다른 사람들 일이나 말이 중요치 않아 잘끊어준다. / 항상 상사에게 말발림을 잘하며 나도 그렇게 받고싶다. / 나의 농담은 약간 냉소적일지 몰라도 깊이가 있고 두고두고 웃긴다. / 오늘의 동료가 내일의 적일수 있다. / 사람들과 말하면 눈 마주치길 꺼려들하고 간혹 대뜸 불쾌해한다. / 내 주위에선 사람들이 다들 조심하는것 같다. / 내 메일에 반대하는 내용이 간혹 있거나 어떤 싸움의 불씨가 되곤 한다. / 사람들이 개인적인 얘기를 하기 꺼려한다. / 다들 모여 재미있다가 내가 가면 파한다. / 내가 나타나면 "가봐야되요" 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채점기준인지 모르겠지만 이 리스트로 점수가 매겨지고, 5점까지가 "또라이 아님", 15점까지가 "잠재적 또라이", 그 이상이 "공인된 또라이"란다. (자가 테스트 채점은 상기 우아렐을 통해 해보시길 ^^;;; )
처음 테스트를 해보니 5점이 나왔다. "기리기리오케이까?" 하며 안심하려는 찰라... 테스트의 마지막 페이지에서 "If you didn't fool yourself..." 뭐 이런식의 얘기가 있길래 5분간 돋잡고 반성한 후에 다시 한번 테스트해봤다. 솔직히 약간 헷갈리면서 아리가 까리한 문항들이 있는데, 다소 비관적으로 보면서 테스트에 임했더니... 9점이 나왔다. 나도 애졀해지기 시작했다... ^^;;;
오후에 어떤 분과 면담을 하게 되었는데, 다들 나를 어려워한다는 얘기였다. 생각이 쓸떼없이 많아지려고 하길래, 그냥 "내가 너무 잘생겨서 그런걸거(어디갓! 퍽!)"라고 자위하고 그냥 생각없이 살려고 넘어가면서도... 그분이 해주시는 몇가지 말씀과 실제예에 대하여 끄덕거리며 머리속으로 테스트 결과를 다시 한번 재검증을 해보니... 여섯개 문항에서 다시 걸리게 되어... 당당히도 15점이 나왔다. ^^;;;
오늘 하루.. 급격한 발전 곡선을 보이며 "또라이 공인인증서(Certified Asshole License)"를 받은날로 기억할테닷. "하루만에 똥꼬맨되는 101가지 방법" 이런책도 써봄직하겠다.
책은 꼭 사서 보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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