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쁜남자], [와이키키 브라더즈]
enzoy : 쇠털나날/레져&아르트&여행 : 2002/05/29 22:30[친구 멍게가 쓴 글 펌]
며칠전에 "나쁜남자"라는 영화를 보았다.
영화 줄거리는 깡패 한기는 길가다 마주친 여자 선화에게 반한다.
선화라는 여자를 소유하지 못하는 한기는 결국에 선화를 창녀로 만든다. 집요하고, 잔인하리만큼. 어떻게 저렇게 까지 잔인해질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여대생이었던 선화는 결국에 변하게 되고....
조재현(한기역)의 연기가 압권이다. 감독은 김기덕,(섬, 수취인불명)의 작품
영화를 보고난 느낌은 뒤통수를 한대 얻어맞은듯한 기분. 평론가 사이에서도 많은 논란이 제기되었던 작품인듯 한
데. 처음에는 기분이 꿀꿀했었는데.
음악과 영상의 조화도 일품이다. 함 바바
enzoy (2002/5/29,20:17) 그린 (2002/5/29,21:50) enzoy (2002/5/29,23:26) YS (2002/5/30,7:24) 그린 (2002/5/30,10:2) 멍게 (2002/5/30,15:33) enzoy (2002/6/1,1:22) IM (2002/6/3,9:31)
초쳐서 미안하지만.. ^^;;;;;;
난 그영화 정말 별로였다. ^^;; 그거 보고선, 김기덕씨 영화 더이상 안보기로 결정!했다. (인쟈 정신 차려야되 그사람)
나의 심금을 울려줬던 "와이키키 브라더즈"를 보면서...
"한국 영화 좋아져서.. 인쟈 김기덕씨 영화 안봐줘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
차라리 와이키키 브라더즈가 예술영화로서 한표를 더 줄만하다.
(게다가, 나쁜남자 -> 야하지도 않다 -_-++++++++ 여자도 밸루고.)
아, 참고로, 와이키키 브라더즈를 강추하진 못하겠다.
포스터의 유승범의 이미지가 "발랄, 상쾌.. 빠른전개" 뭐 이런거 같지만, 내용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축축 처지고, 답답하고 슬프고 너무너무 현실적이지만... 무명 밴드의 생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찡한 현실의 감동이 밀려오는 영화다. 이 말 듣고 땡기는 사람들만 함 씩 봐바. 잘 만든 영화다.
나름대로의 해피앤딩으로 끝나는 것을 보며 "웃을지 울을지 망설였다네" 하는 노래가 생각났지만, 마음이 즐겁고 평온해지더군.. -_-;;;; (재걸이 말대로, 케스팅도 뽁가고 ^^) 김기덕의 우뢰매 감동깊게 봤었다.
....
알어알어 다른 김기덕인거. 농담도 몬하냐 -_- 우뢰매.. 김청기 아니냐? -_-????
혹시 너.. "안냐쏘오~ 안냐쏘 안냐쏘 두시의 데이트.. 김기덕입니다."
이거랑 헷갈렸나? -_-+
DJ 김기덕씨 그때 뇌물 파란 때문에 한 축 꺾이고서는... 그후로 어떻게 되었더라? 지금은 우째 사는지 잘 모르겠구먼... 흠..
지금도 그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 하는 음악 들으면... "임마뉴엘"을 떠올리기 보다 두시의 데이트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 ( ㅡㅅ-) 그게 임마뉴엘 곡이었냐...? 첨 아는 사실이군..
나의 무지함을 일깨워준 enzoy에게 무척 감사. 절라 쪽팔리네.
김기덕은 요즘 MBC라디오 아침11시부터 12시까지 골든디스크를 하고 있지.
음.. 와이키키 브라더스가 생각보다 사람들 입에 많이 회자되는군. 함 빌려서 바야겠다.
참. 선물로 받은 비디오로 첫테이프를 끊은건 무슨 영화였었고 (모였는지 기억이 안남) 두번째는 결혼식 비디오 였다. ^^
그리고 안사람이랑 같이 보아서 인가.. 사랑은 소유가 아니다.. 뭐 이런 논쟁을 하면서 보았는데.. 우리 둘다 감성이 비슷한지 이 영화를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는 것이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는 본적이 없는 멍게..) 자세히는 격이 안나는데... 충격 많이 받은 듯 하길래 한마디 붙이자면...
"깡패 한기는 길가다 마주친 여자 선화에게 반한다. 선화라는 여자를 소유하지 못하는 한기는 결국에 선화를 창녀로 만든다." 로만 생각할 내용이 아니었던듯 하다.
선화는 처음에 애인을 기다리며 의자에 앉아서 한기를 쳐다보는데, 그의 외모만 딱 보고도 그를 아주아주 쓰레기처럼 혐오하여 바퀴벌레 보듯한 눈초리를 박는다. (물론 한기가 추잡한 눈길로 쳐다보기도 했지만.. 어느게 먼저였더라? 뭐 암튼..)
그러곤 그를 계속 의식하며 계속 은연중에 쓰레기 취급을 하다가, 애인이 오니까 애인을 반기며 보란듯이 오버액션을 취한다. 마치 "너깟놈이 나 쳐다보면 뭐 어쩔건데?" 라는 식으로...
한기가 실제로 어떤 사람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일단 딱 쓰레기 취급을 하면서 들어간것이지. 그 여자가 무슨 자격으로 그럴 수 있을까? 한기 입장에선 배알이 꼴리는 등등 만감이 교차했겠지.
"세상 무서운줄 모르는 것이군 -_-+" 하는 생각도 들었을게고.
뭐 그런면도 있지 않을까 싶어 써본다. -_-;;;;; 와이키키 브라더스(인지 부라더스인지) 정말 좋았다.
그래도 스타워즈가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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