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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zoy : 쇠털나날/게임똥X - 게임매니아 : 2002/08/20 20:44지금 내가 사는 곳(작업실)은 달동네 산동네 꼭대기에 있는 잡초 무성한 야지 한가운데에 집이 떨렁 한채 있는 구조다... 들판에는 수많은 벌레들과 들고양이가 살고 있고, 나무도 몇그루 있다.
o. 얼마전까지 미르의 전설3(온라인 머그)를 잠깐 해봤었다.
몬스터 중에 고양이 소리를 내는 몬스터가 있는데...
고양이 소리가 한참 스피커에서 울리니까.. 집 앞에 들고양이가 와서 울면서 서성대더군. (얼마전은 고양이의 발정기 때였다.) 내가 평소에 고양이들 버릇을 꽤 단단히-_-^+들여놔서 그놈들 집근처엔 얼씬하지 않는데, (집 근처에
고양이가 서성되게 되면 여러가지로 생활에 짜증나는 일들이 생기게 된다) 스피커에서 울리는 고양이 소리를 듣고 용감하게 집 근처로 와서 아옹대더군.
겁없는 놈.. 어딜 어승렁거려. 내가 방법해줬다.nnn 아직도 옆구리가 아플께다 -_-
o. 앞의 나무에서는 여름에 거의 매일 매미가 운다.
아니, 매미가 아니고 쓰르라미가 운다. 맴맴맴매애햄뮬뮬 하고 우는건 매미고 쓰으~~르르릅싸아하하~ 하고 우는건 쓰르라미래드라. 소음성이 더 높은 등의 이유로 쓰르라미는 도심에서 살아 남았고, 매미는 쓰르라미에 비해 생존율이 낮대던데.. 그래서 도시에서는 매미 소리를 듣기가 힘들대더라.
nnn근데, 오늘 플스2로 민나노 골프 (모두의 골프) 3탄을 하는데, 이 게임에서 배경 효과음으로 매미 소리가 난다. 근데, TV 스피커에서 매미 소리가 나니까 밖에서 경쟁적으로 쓰르라미가 울더군. 게임에서 소리가 그치면 밖 쓰르라미도 그치고.. 조금 있다가 다시 나면 밖에서도 울고... 몇번을 그러길래 우연이 아닌걸 알았다.
속기는.. 쳐슥들 걀걀걀 ( ㅡㅅ-)
생각해보니, 이런것도 생각난다.
옛날에, 윈도우즈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그림을 손수 그리면서.. (아마도 그림판으로 그리고 있었지 싶다) 적당한 하늘색의 HEX값을 못찾아서 고심하던중에... 모니터 표면에 비친 뒷유리창의 하늘을 찾아내고 '이 색이야!' 라고 했던 기억이...
멍게 (2002/8/21,10:3) 체이서 (2002/8/22,15:20) enzoy (2002/8/22,20:43)음.. 솔거의 이야기 비슷한 경우를 들어 광고 copy로 쓰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플스2광고에서 말이지.. 현실감을 강조하면서 말이지..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enzoy형의 의성어, 의태어 창작 능력(?)은 정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듯.. 흐흐..^^ 아 맞다.. 이것도 있었다...
웨.. 그... 어떤 사람이 하품을 하면 옆에 사람들도 하품을 하곤 하쟌남. 그래서 하품도 전염된다고 하고.. 뭐 하품할때 페로몬이 방출되서 그렇게 된다는둥 뭐라는 둥 그런대는둥 -_-;;;;
근데 며칠전에 플스로 파판텐(게임 이름임 -_-)을 하는데 화면에서 주인공이 하품을 하는 장면에서 같이 보던 친구들이 다 같이 하품을 하는걸 발견했다. 그러곤 서로 신기하다며 갈갈 댔었지 ^^;;;; 페로몬이고 뭐고 다 필요 없는거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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