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제품의 극과 극 : 엑셀과 워드

enzoy : 쇠털나날/기계X꼬 - 개발자느낌 : 2007/04/23 03:12

SEMA 혹은, 조엘테스트에 대한 화두...

http://korean.joelonsoftware.com/Articles/TheJoelTest.html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레벨 파악을 위한 12문항 Audit이다.

  1. Source Control(소스 컨트롤)을 사용하십니까?
  2. 한번에 빌드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까?
  3. daily build(일별 빌드)를 만드십니까?
  4. 버그 데이타베이스를 가지고 있습니까?
  5. 새로운 코드를 작성하기 전에 버그들을 잡습니까?
  6. up-to-date(최신) 스케줄을 가지고 있습니까?
  7. spec(설계서)를 가지고 있습니까?
  8. 프로그래머들이 조용한 작업환경을 가지고 있습니까?
  9. 돈이 허락하는 한도내의 최고의 툴들을 사용하고 있습니까?
  10. 테스터들을 고용하고 있습니까?
  11. 신입사원들은 면접때 코드를 직접 짜는 실기시험을 봅니까?
  12. hallway usability testing(무작위 사용성 테스팅)을 하십니까?

흠... 내용은 나름대로 훌륭하다. 하지만 채점기준이 무척 엄격하지.. - -;;; 12점 중에 10점 이하면 "망할 회사"라는 것이다. 겨우겨우 10점을 유지할 수는 있겠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인데 말이다.

다만, 오늘 하고 싶은 얘기는 저 위 링크의 조엘 본문에서... 다음 부분에 대한 짧은 생각이다.

5. 새로운 코드를 작성하기 전에 버그들을 잡습니까?

마이크로소프트 Windows용 Word의 첫 버젼은 끝없는 죽음의 프로젝트였습니다. (중략) 계속해서 스케줄을 (중략) 계속해서 연기되고 또 연기되었습니다. 그 스트레스는 엄청났습니다. 빌어먹을 제품이 몇년 후에 출시되었을때, 마이크로소프트는 팀 전원을 Cancun으로 휴가보내고, 이 원인을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깨닫게 된 것은 프로젝트 매니저들이 스케줄을 너무 강요하였기 때문에 (중략) 버그를 고치는 단계는 스케줄에 아예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질이 아주 나쁜 코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버그 갯수를 줄이려는 노력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스케줄은 단지 버그일 수 밖에 없는 기능들을 모아 놓은 체크리스트였습니다. 나중에 이 상황을 "무한 결함 방식(infinite defects methodology)"이라고 이름지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굳이 읽지 않아도... 개발자로서 워드라는 프로그램을 잠깐 사용해보면 바로 느낄수 있는 (Can you see the codes?) 부분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엑셀에 관한 이야기 부분을 찾아보자.
원빌드에 관하여

엑셀팀에서는 누군가 빌드를 깨면 벌칙으로 다른 사람이 다시 깰때까지 빌드를 관리하도록 벌칙을 주었습니다. 이는 빌드를 깨면 받는 벌칙으로써 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이 돌아가면서 빌드를 관리할 수 있게하여, 어떻게 돌아가는 지를 익히게 하는 방법으로써도 좋았습니다.

최초의 릴리즈가 매킨토시용이었던 Excel !! 이 프로그램은... 정말로 잘 알아둠직한, 쓰기좋고 활용성이 많고 듬직한 프로그램이다. VBA까지 사용하지 않아도, 기본 엑셀 함수만으로도 누구든 원하는 그 무엇이든 만들어 내고 해결해낼수 있는... 외계인에게 수출해도될 소프트웨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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