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삶의 시작.

enzoy : 쇠털나날/쇠털날 - 일상다반사 : 2003/04/17 16:27
(스톤엑스에 쓴 글)

__오늘 한번 정리를 해보니 이렇더군__________
9월에 입사해서 10월 한달 연수원에 갇히고
12월에 양돈장 목부 생활을 시작으로 현장실습이 시작되서
1월에는 다른 양돈장. 2월에는 젖소 젖짜는 낙농 목장.
3월에는 홀스타인 육우 집중 사육 지역에서 소돼지들과 함께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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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현장 실습이 끝나고 난 후에는 본사(삼성동)에 몇달 정도를 다닌 후 지역에서 사람을 요청하면 투입되어 내려가는 것이 정식 패턴인데... 희한하게 일이 진행되어 가는 나와 내 입사 동기들은...
마지막 현장 실습이 끝나던 지난주말에 "다음주 초부터 바로 지역으로 내려가라"는 지시를 전달 받았다.

나는 다행히 가깝고도 가까운 평택 지역으로 지정되었고 (나머지 동기들은 경남, 전남 등으로 갔다) 주초에 평택에 내려와 지금까지 정신없이 지방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신변을 정리했다.

작업실에서 같이 지내던 동생들을 모두 내보냈고 2주정도 안으로 (여러가지 일도 많아 주마등이 스치게 하는) 내 작업실을 닫고 집을 뺄거다. 본가에 가지 않는 나로서는, 이제 적지 않은 햇수 동안은 서울 생활이 끝났다고 할 수도 있다. (언제든지 오면 재워주겠다는 년놈들이야 많지만 ^^;; )

암묵적으로 의무화 되어 있는 011 번호를 갖기 위해 핸폰도 새로 만들었고 (예전 핸폰도 당분간 같이 쓸것임) 아마 곧 차도 새로 사야하게 될 것이고 (누구 구닥다리 에스페로 필요한 사람 있을까남?) 또 여러가지 일들이 날 때리고 지나갈끼라.

다음주부터는 지역부장 어시스턴트로 경남 지역 1주, 강원지역 2주 등등 전국을 다니게 될거얌. 5월 초중순깨 되면 다시 한번 와서 글을 쓰겠지 싶어 ^^;

다들 잘 지내고. 몸 건강하셔들.
건강이 최고야 최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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