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슬로프 밟다;

enzoy : 쇠털나날/레져&아르트&여행 : 2007/01/20 02:55
2001년까지는 스노우보드를 자주타러 다니면서, 나름대로 국내 유수 스키장은 거의 다 밟아봤었는데...
저번에 덕유산을 지나며 곰곰히 생각해보니 황당하게도 무주에 가본적이 없더만.
평생 없었던 것이었다. 잠시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가보기로 작정! 마침 공장 등 동료분들이 가는 일정에 꼽사리낄 수 있었다.
사진은, 크루즈 리프트 정상 도착 직전에 리프트가 한참 내려가고 있길래 "어얼.. 내리막 리프트는 그립거나 처음보거나 둘중에 하나인걸" 싶어서 낼로롬 찍어둠.

아래 사진은 무주 리조트 마을촌의 구멍가게를 지나가다가 심심풀이용으로 산 불량식품들... 특히 물렁과자가 맛잇다 ^^;

뭐.. 무주에 대한 소감은, 날을 잘못 골라가면 일단 가까이에 편히 주차할 곳이 없고, 거기에 시간까지 잘못 골라가면 리조트 입구부터 주차장까지도 30분~1시간이 소요된다는 점. 리프트 줄 역시 40분 이상을 서야하기 일쑤.

슬로프 구성 자체는 나름대로 나이스하다고 생각한다.

크게 설천측 슬로프와 만선측 슬로프로 구성되며, 양쪽다 가장 바깥쪽으로 기다랗게 능선타고 돌아오는 장거리 코스를 만들어 두었다. 이름하여 서역기행과 실크로드. (용평의 레인보우의 길이엔 반도 훨 못되지만...)

날을 잘 골라 간다면 함 다시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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