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생활의 발견], [고양이를 부탁해], [서프라이즈], [고스포드 파크]

enzoy : 쇠털나날/레져&아르트&여행 : 2002/07/28 06:49

마이너리티 리포트 :
만점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액션, 스릴러, 미스테리, SF 심리, 설정, 퀴즈, 반전. 모두 골고루 잘 갖추었고 화면, 편집, 케스팅 모두 훌륭합니다. 동영상으로 보지 마세요. 정말 심각하게 충고드립니다. 동영상으로 보지 말고 극장 가서 보세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98~99년도 부터 J 애니를 봐온 사람들께는 추천해 드립니다. 그전부터 애니를 보던 분들께는 추천해 드리지 못합니다. 특히 하야오씨의 애니를 많이 섭렵한 분들께는 추천해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생활의 발견 :
홍성수 감독의 작품은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강원도의 힘, 오 수정 이었지요. 필 대충 오시죠? 이 작품들이 좋았던 분은 보시고... 그렇지 않았다면 보지 마세요. 전 '저런 일이, 저런 전개가 정말 있을리가' 싶은 전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터라 (누군가의 상상속에나 진행될 일들..)
아... 혹시 야한영화로서 보실 분은 빨리 돌려 가면서 한번 보세요.
비참한 현실입니다만, 비디오 껍다구에 써있는 광고 카피는 뭐 이런 식이더 라구요 -_-
"예지원, 추상미의 전격 전라씬 연출!" -_-;;;;;;;;;

고양이부탁해 :
여자들이 정말 공감 100% 때려버린다고 하는 작품이죠. 남자도 어느정도 감수성 있는 분들은 캐치하고 건질 거리가 꽤 있는 작품인듯 합니다. 구석 구석 신경 쓰여진 부분들도 좋고, 화면 구도와 장면 전개와 색감 등등도 겐잔은 편입니다.

서프라이즈 :
남녀 커플이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기대 안하고 봐서 신선했는지도 모르겠지만,,,) 약혼자의 귀국일 저녁에 할 서프라이즈 파티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 남자를 하루종일 속여가며 난리를 치다가 마지막에 황당하게 이야기가 꼬이다가.. 재미있고 해피한 결론을 내며 끝납니다. 서프라이즈 파티와 관련해 2중의 서프라이즈, 그리고 마지막에 다시 한번의 서프라이즈 파티가 나와 총 3번의 서프라이즈를 연출하지요.
"엄마, 나 내 친구 남자친구 먹었어"등의 본작과 전혀 맞지 않는 황당한 카피 같은건 개의치 마시고, 이런 장르 좋아하신다면 함쯤 볼만은 합니다.

고스포드 파크 :
영국 귀족가의 사냥 파티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이 플롯 입니다. 영화가 약간 길고 (2시간 몇십분이던가) 다소 고리타분한 귀족 생활의 짜증나는 면모를 많이 보여줘서 특히 초반에 다소 지루할 수 있으나, 후반으로 가면서 몇가지 미스테리가 꼬이면서 반전도 나오고 생각보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비하인드 스토리의 전개가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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