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인터넷 쓰는 방법 정리.
enzoy : 쇠털나날/지식?즐! - 질문과해결 : 1999/02/19 16:38안녕하세요 ASM 선배님의 글을 읽고 하드를 뒤적여보니 작년 여름에 끄적거려 놓았던 글이 있어서 혹시 도움될까하고 올릴까 합니다. 세상이 너무 급속히 변하여 이미 반쯤은 쓸모 없는 내용이 된 듯도 하나, 성심성의껏 비교적 볼만하게 즉석에서 뜯어 고쳐서 올릴랍니다. 양이 다소 큰데, 머.. maro형님이 용문객잔처럼 링크로 바꿔주시든지 하겠져~ 라고 믿으면서...
================================================
이글은 집에서 인터넷을 쓰는 방법을 정리한 것 입니다. 작성 일자는 98년 8월이고, 그후 아주 약간의 부분적인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O-LAN:
개설비용: 10만원 정도였던가 5만원정도였던가.. 생각이 안나네요. 후에 금액 변동이 있었다는 얘기도 들림.
따로드는 기기비용: 그다지 없습니다. VDM모뎀은 한통에서 대여해주죠.
매월내는돈: 약 6만원 넘는 정도. (ppp를 사용하자면 kornet도 가입해서 돈을 내야하는등 이거저거 합치면 이정도)
그리고: 한달에 6만원 정도의 정액을 내면 무한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24시간 접속해 놓아도 부가되는 요금 없습니다.
정리하자면, 첫달에 10만원이던가정도 들고, 매월 약 6만원의 정액을 내면 무한대 사용 가능하죠.
참고로, 속도가 떡이고, 제 경험으로는 도저히 사용할만한것이 못됩니다. (한국은 이런거 나라에서 한다는게 제대로 된것이 좀 드믈죠.) 98년 9월에 대폭 개혁(개선도 아니고 개혁?)하겠다는 한통의 발언이 있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절대 믿지 않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ISDN:
개설비용: 10만원 약간 넘는다는군요.
따로드는 기기비용: s-card를 구해야하는데, 요즘은 한통에서 대여안해줘서 용산에서 사야하고.. 10만원 약간 안쪽이라더군요.
매월내는돈: 기기사용료 4000원 + 기본료 5000원
그리고: 통신을 해도 전화를 써도 아뭏든 사용한 시간만큼 전화비가 나갑니다. 선이 두개가 들어오는 특징이 있지요. 사무실을 차리는 사람들에게 FAX & 전화 & 통신을 고려하면 좋은 해결책이라고 선전하곤 하지욥 =_=a
정리하자면, 첫달에 20만원정도 들고, 매월 약만원(고정) + 사용한 만큼의 전화세가 나가지요.
참고로, 속도는 그럭저럭이라고 하는데(일반 전화선에 모뎀 쓰는것보단 빠른 정도), 야간 정액제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후에 가능하게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요금체계에 있어서 사용자들의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사설전용선:
이것은 사설 업체가 해주는 것으로 ISP.. 일본에선 "프로바이다"라고 부르는 종류입니다. 업체마다 상당히 다릅니다만, 대강대강 말을 하자면 처음 시공시에 6~10만원정도가 들고, 한달에 4~6만원 정도의 정액을 내고 사용은 무한대로 하면 됩니다. 하루 왠종일 접속해 놓아도 더이상의 돈을 물지 않습니다. 신설 아파트 등에서는 세대별로 선이 미리 준비되어있는 점 등등으로 인하여 처음에 드는 돈이 반 이상 싸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속도도 매우 양호하게 빠른 편이지만 약간 서비스가 불안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시스템 리붓이 잦음). 물론 데이콤 보라넷같은 것을 사용하면 안정적이고 빠르고 하겟지만... 그거... 생각보다 비싸더군요 (P:).
전용선은 98년까지만 해도 죽돌이들이나 사업하는 사람들은 많이 썼습니다만 98년 후기에 인터넷 접속을 위한 좋은 해결책들이 많이 나와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냥 전화접속을 이용하는 방법
국내 여러 VAN업체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여 그냥 전화 접속으로 쓰는 겁니다. 사용자가 알아서 짜맞추어 쓰는 콤비네이션의 방법이죠. 그냥 통신 프로그램과 모뎀을 통해 VAN에 접속하고 PPP등의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을 씁니다. 당연히 접속하고 있는 만큼의 전화비가 나옵니다.
전화비 이외에 드는 돈을 일단 설명드리죠.
국내 VAN 업체들의 인터넷 서비스를 비교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모든 서비스 업체에 가입비가 약 1만원선으로 있는데, 이는 면제 이밴트도 잦고 매우 불규칙하여 무시하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이텔: 일단, 하이텔은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기에 그다지 좋지 않았으나 99년부터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1.기본요금은 1만원 : 일단 하이텔의 한달 기본 사용료는 1만원가량 (9천원에 부가세합쳐서 9천9백원이던가) 입니다. 계좌이체, 카드지불 등에 따라 깍아주는 혜택이 있지만, 요금 변동폭이 만원에서 매우 적습니다. 요 만원을 내면 특별 서비스를 제하고는 하이텔 무한대 사용입니다. 즉 천리안과는 달리 정액제입니다.
2.인터넷 서비스는 무료 : 98년도까지는 분당 20원(매월 3시간까지는 공짜), 그리고 한달에 1만5천원을 더 내는 "인터넷 정액제 회원"을 따로 두어 하드공간까지 있는 계정을 지급하는 형식이었으나 98년부터 WWW를 쓰기위한 서비스는 일반 고객에게도 무료화 하였습니다. 게다가 98년 3월부터는 Real PPP도 무료화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하여 여타 VAN 업체들을 쫄게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전화비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래에 나올 야간 정액제를 고려해 보세요.
비고: 타 서비스에 비교하여 하이텔의 강점은 많은 인구와 자료입니다. 역사가 오래되었습니다. 하이텔과 천리안은 인구압과 오랜 세월 쌓은 데이타로 VAN 자체 서비스도 쓸만 하니 이들을 이용할 생각이면 상당히 선호할 이유가 많아졌습니다. 서비스와 고객을 대하는 태도등이 나빠 많은 문제거리였는데, 이점은 최근에 많이 개선되고 있기도 합니다. 천리안과 비교한다면 질보단 양적인 스타일에 천리안보다 다소 관료적이랄까.. 그렇습니다. (이역시 최근에 변화 추이가...)
사용자 인구층은 20대가 가장 많고 30 이상이 그 다음, 10대가 그 다음 그리고 기타.. 이런 식의 추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아고 허깔려..) 운영 회사는 매일경제 신문인걸로 아는데(과거 KETEL일 때는 한경이었던가요?), 그후로 바뀌었던가...? 움.. 헷갈리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천리안: 천리안 역시 인터넷을 쓰기에는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98년 말에 대대적으로 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1.기본요금은 6천원 or 1만원 : 천리안은 요금체계가 다양합니다. 기호에 맞게 선택하라는 식인데, 기본요금을 내고, 천리안을 사용한 시간에따라 요금이 더 붙는 형식입니다. 기본요금 6천원짜리는 10시간 이용까지는 부가료가 없고, 10시간 초과분에 대해 1시간에 1천원을 더 받습니다. 기본요금 1만원짜리는 30시간 이용까지는 부가료가 없고, 30시간 초과분에 대해 1시간에 1천원을 더 받습니다. 그외의 요금 지불 체계가 생겼던가.. 잘 모르겠습니다.
2.인터넷 서비스는 분당 17원. (매달 5시간까지는 공짜) : 인터넷 서비스 (특별 부가료 서비스에 해당)를 사용하면 한달에 5시간까지는 부가세가 없지만 그 이상의 사용 시간에 대해 분당 17원(한시간이면 1천원)을 받습니다. (3시간이고 30원이었는데 바뀌었습니다.)위에서 말한 기본 요금 시간을 초과한 상태라면 천리안 요금과 인터넷 요금이 동시에 가산되고 있는 것이죠(물론 전화세는 기본). 선로 상태는 하이텔과 비교할 때 좋을 때도 보이고 나쁜때도 보여서 감히 비교가 쉽지 않은 듯 합니다.
3.천리안 인터넷 정액제는 한달 1만5천원 : 하이텔과 마찬가지로 정액제 인터넷 서비스를 신청하면 한달에 1만 5천원을 더 내고 인터넷 부가료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었었는데, 요금 체계가 변한후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최근에 또 변경 사항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군요.
비고: 타 서비스와 비교할 때 천리안의 강점은 하이텔과 대등한 인구력과 자료양, 다양한 요금쳬게와 빠르고 좋은 서비스라고 합니다. 고객을 대하는 태도는 예로부터 하이텔보다 훨씬 좋아 왔었습니다. PC-Serve 시절부터 비싼 이용료의 유료 서비스업체였기에 (KETEL은 무료였죠) 고급유저가 많고, 하이텔보다 더 오랜 구성진 동호회의 프로성이 뛰어난 성격이 아직도 배어 나온다고 하데요.
연령층은 30대 이상의 인구력이 강한 곡선을 그립니다. 3대 통신사중에 10대 인구력이 가장 낮습니다. 운영회사는 예로부터 Dacom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우누리: 인터넷을 쓰려면.. 현재 당장은 가장 취약한 곳으로 전락했습니다.
1.기본요금은 1만원 : 하이텔과 비슷합니다. 1만원 정액을 내면 특별 서비스를 제외하고는 무한대 사용입니다. 이 기본료는 장애자, 학생 등 여러가지로 대폭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2.인터넷 서비스는 분당 20원. (3월부터는 무료) : 하이텔과 같은 분당 20원 체계입니다. 얼마전까지는 한달에 2시간까지 무료였지만(나우누리가 한달에 몇시간 공짜로 주기 방식 서비스의 창시자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런거 없이 무조건 분당 20원입니다. 시스템도 매우 불안한 편인듯 싶습니다. 하이텔의 자극을 받아 99년 3월부터 Real PPP를 포함한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화하겠다고 했습니다.
3.나우누리 인터넷 정액제는 한달 1만5천원 : 하이텔과 마찬가지입니다. 정액제 인터넷 서비스는 한달에 1만 5천원.
비고: 초기에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용자편의의 철학, 빠른 속도와 깨끗함으로 승부 했었는데 최근에 시스템 불안정으로 욕을 엄청 먹고 이제는 인간미와 돈독한 인간관계등만 강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사용자 연령층은 10대가 가장 강세를 보입니다. 대1인 19살의 인구력이 상당하고, 전문 동아리보다 놀고먹자 모임이 잘 돌아가고 유모란에 신세대 유머가 젤 활발한편이고 다양한 이밴트 (연인이 즐길 수 있는 등등의...)가많은 등 한참 놀 나이인 아그들에게 적절합니다. =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유니텔: 인터넷-WWW 이용을 고려할 때 괜찮은 편이었으나, 하이텔의 공세에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1.기본요금은 1만원 (WWW가 기본 서비스로 제공) : 하이텔과 비슷합니다. 부가세까지 1만1천원을 내면 특별 서비스를 제외하고는 무한대 사용인데, 중요한건 인터넷 WWW 서비스가 기본 서비스에 해당한다는 점입니다. 이런 식의 서비스를 최초로 실시하였었고 따라서 초기에는 웹을 쓰기 위한 사용자들이 많이 몰렸었습니다.
2.인터넷 서비스는... : 잘 모르겠지만 telnet, ftp, ppp등은 고려 안해야 한다고 하고, 위에 말씀드렸듯이 웹쓰는건 기본 서비스라서 특별한 부가요금이 없습니다.
비고: 유니텔은 삼성에서 하는 것이니만큼 초기에는 빠방한 서비스로 밀어부쳐 많은 호감을 얻었었습니다. 전용 브라우저를 써야하는 점이 매우 깝깝한 편이긴 합니다만, 하이텔이나 천랸, 나우누리보다 신생이고 접속 인구압이 적어 조금 빠르기도 했었죠.
영화 "접속"의 배경이어서 이성교제의 기대감을 가진 개념없는 사용자를 많이많이 벌었습니다. 삼성에서 직원들에게 의무성 아이디를 배포했다던데.. 믿거나 말거나. 자체 게시판의 활용정도나 데이타 수준, 동호회 활동력 등도 나이에 비해 그렇게 많이 떨어지지는 않으니 앞으로 어찌 될지 참 궁금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네츠고: 98년 말에 인터넷만을 목적으로 하는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했습니다.
1.기본요금은 1만원. (리얼 PPP 자체가 기본 서비스) : 유니텔과 비슷합니다. 부가세까지 1만1천원을 내면 특별 서비스를 제외하고 무한대 사용이며, 인터넷 PPP서비스까지 기본 서비스라서 인터넷 사용에 관해 전혀 부가요금을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유니텔과는 달리 real PPP라고 하던데.. WWW, telnet, ftp 다 됩니다. 쉘 어카운트... 홈페이지 공간을 10MB나 줍니다. 돈을 더 내고 추가하는것도 용이하지요. (그래서 딴지가 네츠고에? ^^;;;)
비고: 넷츠고는 SK Telecom에서 하는 것입니다. 유니텔보다 나중에 생겼습니다. 인터넷 서비스의 기본 서비스화로 많은 호감을 얻었었습니다. 초보자들에게 쉬운 과정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혹할만하게 좋게 제공했습니다. 인터넷 쓰기 편하다는 점이 인터넷만 쓰게 된다는 식으로 흐르게 된 면이 있어 네츠고의 자체 게시판이나 동호회등은 다른 업체들에 비해 그다지 활동력이 왕성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인구력은 이후에 등장한 채널 아이보다는...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채널아이: 네츠고와 거의 같은 수준의 같은 형식입니다. 네츠고 인구 성장에 따라 노드가 밀리기 시작할때 쯤 그에 비해 한적하고 빠른 새 기계가 비교 강점이 되었었습니다.
1.기본요금은 1만원. (리얼 PPP 자체가 기본 서비스) : 네츠고와 같습니다. 부가세까지 1만1천원을 내면 특별 서비스를 제외하고 무한대 사용. 리얼 PPP서비스까지 기본 서비스. 인터넷 사용에 관해 전혀 부가요금을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고: 채널아이는 LG의 LG Internet에서 운영합니다. 가장 신생에 해당하는 서비스여서 네츠고보다도 깨끗하고 빠르지만 인구력은 적은 걸로 압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신비로: 신비로에 관해서는 자세한 정보 수집을 못했습니다. 네츠고와 비슷한 정도의 요금에 비슷한 서비스 품목인걸로 압니다. 속도면에서 상당한 사용자 만족도를 얻었다고 하더군요.
1.기본요금은 1만원. (리얼 PPP 자체가 기본 서비스) : 네츠고와 같습니다. 부가세까지 1만1천원을 내면 특별 서비스를 제외하고 무한대 사용. 리얼 PPP서비스까지 기본 서비스. 인터넷 사용에 관해 전혀 부가요금을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고: 현대에서 운영합니다. 신비로의 전신은 아미넷입니다. 아미넷 시절에 인터넷 사업에 전력투구까지는 안하다가 이름을 바꾸면서 전력투구를 했다던데 (맞는 얘긴지..? 틀리면 칼맞을 것 같아.. =_=). 하드 계정은 안준다고 하던가요? 디까지나 짐작입니다만, 자체 게시판, 동호회 활동력은 제가 둘둘 댄거 중에서 가장 낮지 않을까요?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외에도 여러 업체들이 있지만 이 이상은 제가 잘 모르고, 일단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한 국내 VAN업체들은 이정도 입니다. WWW, telnet등의 인터넷 서비스를 주로 사용하실 것이라면 끝부분에 있는 네츠고 형식의 업체들이 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하이텔 같은 곳보다는 빠르겠죠 아무래도. 근데, 해당 VAN자체의 통신 서비스도 이용할 것이라면 처음 말한 세가지(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중에 하나가 적합할 것입니다.
참고로 채팅등의 서비스는 인터넷을 사용 안하고도 그냥 각 VAN내에서도 얼마든지 많은 사람과 다양하게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말에 많이 시작된 추세인데, 이용료를 1년치 미리 몰아서 내면 56K모뎀을 주는 등의 사은 이벤트들이 여기저기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페밀리 아이디 개념(심지어 하이텔에도 생겼더군요)도 많이 적용되기 시작해서 가족끼리 아이디를 묶어서 신청하고 두명에서 많게는 4~5명까지 기본 요금을 같이 쓰는 제도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굥식 인터넷 사용법이란게 있는데, 김포넷, 경기넷, 여러 학교 전산망 등등 공짜로 쓸수 있는 선로를 이리저리 확보해서 그거만 잡고 쓰는 방식입니다. 김포나 경기나 수원이나 인천이나 다 시내전화 요금이니까요... 야간 정액제가 없었던 시절에는 아주 좋은 방법 중 하나였습니다.
통신에 돈을 많이들이는 사람은 처음 세개중 하나, 네츠고식 서비스중 하나를같이 쓰는 콤비네이션을 즐겼었지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전화비 외의 것을 말씀드렸으니 이제 전화비에 관해 말씀드려야지요.
말씀드린 인터넷을 쓰는 방법 네가지 (CO-LAN, ISDN, 사설전용선업체, 접화접속) 중 마지막 전화접속의 방법의 경우 문제되는 것이 바로 전화비입니다. 각 업체 서비스 이용료 이외에 사용한 시간만큼 전화비가 들게 되는 것인데, 이 전화비가 한달에 6만원을 넘기 시작한다면 (이거 넘기기 쉽지는 않습니다만 어찌 보면 또 쉽습니다.) 처음에 말씀드린 3가지 방법중(CO-LAN, ISDN, 사설 전용선업체) 한가지를 강구하게 되는것이 보통이었습니다.
근데 작년에 야간 정액제라는 것이 생겼지요. 한통(전화 한통이 아니고 한국통신의 줄임말)에 전화비 청구 방식을 야간 정액제로 신청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특별 시간대에 014xx의 통신 접속은 무한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음: 014xx 야간 정액제.
1. 2만원짜리: 접속시간 : 밤 10시 ~ 아침 9시 (365일 내내 똑같음)
한달에 전화세(위 해당 시간에 사용한 통신료는 제외되지요) + 2만원을 내면
밤 11시부터 아침 8시까지는 01410이나 01411로 접속해서 통신을 하는 경우
이 용료가 부가되지 않습니다.
2. 4만원짜리: 접속시간 : 밤 9시 ~ 아침 10시, 그리고 낮 12시 ~ 1시, 그리고 공휴일은 하루종일 적용.
한달에 전화세(위 해당 시간에 사용한 통신료는 제외되지요) + 4만원을 내면
밤 9시부터 아침 8시까지는 01410이나 01411로 접속해서 통신을 하는 경우
이용료가 부가되지 않습니다.
이것을 이용하여 집에서 통신 사용하는 시간 조절을 잘하면 꽤 저렴하게 통신과
인터넷을 할수가 있습니다.
야간 정액제를 신청할때 고려해야 할것은:
보성이 형님의 말씀대로 올빼미가 되게 된다는 점이 있고, 저같이 성질이 급해서 014xx에 노드 상태에 만족을 못하는 사람은 속을 버리기 쉽다는 점과, 정액제의 여파로 밤 10시부터 사람들이 오글보글 밀리니 패킷도 밀리기 시작한다는 점, 살고 있는 동네 전화국의 014xx 통신회선 상태가 안좋으면 후회하는 경우가 있으니 (말을 들어보면 이게 동네마다 천태만상으로 틀리던데... 실제로 그런 것일런지..) 미리 014xx로 한달정도 써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거라는 점 등등 입니다.
__Enzoy____
KKB (1999/2/20,16:25) ASM (1999/2/21,22:30)Unitel은 Uniwin 98로 접속하면 real ppp가 그냥 됩니다. telnet ftp 등 모든 서비스가 가능하고, 사용료는 그냥 unitel 기본료만 내면 됨. 작년 언젠가 부터 그렇게 되던데...
후배! 정말 고맙군요.. 큰 도움이 될듯.
지금까지 전화로 접속해서 유니텔, 나우누리를 사용해 보고 있는데 정말 짜증이 나더군요. 특히, 014XX 로는 거의 전화가 안 걸리구요. 아직은 관망중이구요.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 같군요.
Trackback Address :: http://blog.enzoy.pe.kr/trackback/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