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가이버, 업데이트, 금자씨, 체중조절.

enzoy : 쇠털나날/레져&아르트&여행 : 2005/08/16 05:33
(스톤엑스에 썼던 글)

o. 예전에 "맥가이버 시즌 4"에 관해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휴먼 드라마쪽으로 너무 많이 흘러서 마음이 아팠 - -;;;다는 얘기였더랬다. 그 채널에서 재탕삼탕하다가 한바퀴 돌아서 요즘은 시즌1이 나온다. ^^ 아! 역시.. 나에게 있어서의 맥가이버는 흙파서 폭탄 만들고 양동이 뚫어서 시한폭탄 물시계 장치하고 그래야만이 제맛이 난다는 것을 새삼 다시 깨달았다.

o. 오늘 누군가의 컴퓨터를 봐줄 일이 있었는데, 대부분의 문제 상황은 IE 버젼이 5.0임에서 출발함을 깨닫고, 그거 하나 좀 업그레이드 해줄려고 한 두시간 노력해보다가 포기하고 말았다. 업데이트 사이트의 업데이터 프로그램이 새로워진 모냥이던데, 버젼 5에서는 아무리 정상적인 루트로 설치하고 업데이트 검색을 해보려 해도 설치가 안되고 도돌이표를 돌더군. MS가 업데이트 웹페이지 운영에 있어서 옛날 OS의 유기적 상황에 대해서는 테스트 및 대비를 제대로 해주고 있지 않아서, 정품 사용자가 제대로 업데이트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시츄에 빠진 것이다. - -;
사이트에서 그냥 IE6 설치파일을 좀 찾아보려고 했건만 그것마저 뜻대로 되지 않아 화가나 관두었다. 머글이 되어가나보다.

o. 뒷북이지만... 박찬욱 복수극 트릴로지의 완성이라는 영화 금자씨... 개봉하자마자 봤는데, 실망이 컸다. 뭐랄까... "타란티노는 좋아할지도"라는 느낌이었다. 뭐든지 지나치면 망친다. 올드보이가 딱 좋은것 같다.

o. 요즘은 체중 콘트롤이 내가 원하는대로 마음대로 막 된다.
살이 찌고 빠지고 하는 비결은... 다 마음에 있더라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 74kg까지 갔던 나는 지금 다시 의지로 65까지 감량에 성공했는데, 마음을 무척 편하게 가지면 체중 조절이 쉽게 되더군. 4년전의 나는 항시 54kg이 아니었던가... - -;;;

지금에 와서 나는 "옛날의 나는 내가 마음이 편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절대 마음을 편히 놓은 적이 없었어"라고 생각하는 편이랄까... 알려주고 싶다 이런 느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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