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재판. 대중.

enzoy : 쇠털나날/쇠털날 - 일상다반사 : 2000/04/26 23:24
1. 언젠가부터 재판이니 특허니 하는것은 어떠한 정의를 위한 것과는 거리가 아주 먼, 아주 미국다운 문화라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좋다 나쁘다라는 느낌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저 위 문장 그대로라는 얘기다.

2. 얼마전에 "대중이라는 징그러운 커다란 지렁이"라는 표현을 들으며 크게 공감하는 나 자신이 좋지 않게 느껴지는... 복잡한 감정을 느낀적이 있었다. 최근엔, TV를 딱 켜기만 하면 무엇을 보든지 - 선전이던, 쇼던, 드라마던, 심지어는 뉴스나 르포까지. - 그 지렁이를 느끼고, 심지어는 TV같은 것이 아니라... 늘어난 돌도끼 사전의 방명록에서도, 또 역시 최근 늘어나는 내 홈페이지의 방문객의 메일들에서도 나는 그 지렁이를 느끼곤 하는데, 내 심리에 대한 추스림은 그야말로 심적인 여유가 있어야 가능하다는걸 느끼곤 한다.

3. 그리고, 왠지 오늘 이 글은 쓰지 않는 것이 더 나을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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