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란...

enzoy : 쇠털나날/쇠털날 - 일상다반사 : 2001/03/13 04:23

내가 감기에 대해서 잘 하는 말이 있는데...
감기균이란 것은 세상에 없고, 그저 잡균들일 뿐인데, 잡균은 늘 어디든지 퍼져 있는거라서 그들에게는 죄가 없다.
사람의 기가 감해서 몸이 약해지면 평소에 늘 물리치며 상관없이 살던 잡균한테도 몸이 당하게되는데 이것이 감기이지.
잠복기니 뭐니하는 소리.. 우리 몸엔, 우리 주위엔 항상 잡균이 있는 것일 뿐이다.

요즘 내가 아주 많이 센치를 먹고 있는데,
똑같은거라는 생각이 든다.
정신머리가 약해지니... 잡다한 센치들이 내 정신을 꺾는고나... (  ="=)

레녹 (2001/3/13,20:20)

    말년이라 그래. 시간이 해결해 줄거다.

소누스 (2001/3/14,21:43)

    전역하기 전에는 다 그렇더라. 병특이건 현역이건.
    잘 견디어야지. 허허허. 자유를갈망해도 순간적으로 주어지면
    어떡해야 할지 참 혼란스럽다.

enzoy (2001/3/14,22:11)

    그런거 쩜... 약간 아닌 듯 싶은면도 있긴 한데...
    (꼬물락..) 그니까.. 그.. 저기.. 꼼지락...
    병역은 별로 상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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