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트 노가다
enzoy : 쇠털나날/FunSeek - 웃음거리 : 2001/04/24 04:17
http://bium.net/dodum/data/private_nownhere/wakanai.htm
옛날 옛적의 2D 도트 노가다는 진정 아름다웠었지.. 에효...
enzoy (2001/4/24,16:17) 굥 (2001/4/24,16:18) 참새매 (2001/4/24,18:32) enzoy (2001/4/24,19:6) 스크문 (2001/4/25,10:31)
이런것도 있지..
http://taekie.tomorrow.co.kr/mue.html
국민학교때, 나는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에 맞춰서 보여드리기 위해 하나의 그래픽 작품을 준비한 적이 있다.
스캐너는 물론, 변변한 그래픽 입력/편집 프로그램이 없었던 시절(내가 접근가능한..), 나는 부모님 사진을 복사집에 가져가서 무한히 확대복사를 한 다음, 일정한 간격으로 격자를 그렸다. 그리고 점 7개씩을 따서(Apple 의 그래픽 보드는 1 byte 중에서 1 bit 에 컬러 정보가 들어가고 나머지 7 bit 에 점의 유무를 표현했다) 각 격자에 점이 들어가는가 안 들어가는가를 파악하여 이것을 2진수로, 그리고 다시 16진수로 바꾸는 일을 했다. 이 숫자들을 기계어 모드로 들어가서 입력하고, 하던 것은 테이프 레코더에 저장하곤 했지.
2주가 넘는 작업이었지만, 나는 부모님 사진을 윗부분부터 스캔(!)하기 시작하여 이마 정도까지밖에 할 수가 없었다. 결국 결혼기념일에는 이마까지 나온 사진(?)을 보여 드렸고, 아마도 식구들은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다 끝냈어도 별 감흥을 느끼지 못했을 것 같지만.
1986 년의 일이었다.
음, 혹시 그림을 HTML 소스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을 짜서 그린 것이 아닐까?? -_-a
맞어. 손으로 한것도 아닐지도 몰라.
요즘 여기저기서 많이 하드라. 스퀘어가 지금쯤 대학에 들어갔다면 이런 것 노가다로 하고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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