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모기
enzoy : 쇠털나날/쇠털날 - 일상다반사 : 2001/07/20 03:36나는 모기를 정말 싫어한다... 스크문 (2001/7/21,12:30) MK (2001/7/21,16:26)
(물론, 난 남들과 같이 있으면 나만 물리는 그런 스타일이다.)
그래서 모기 사냥에는 또한 도가 텄다.
모기소리를 듣는데에도 대단히 민감하며,
모기가 몸에 앉는 촉감을 느끼는데에도 대단히 민감한 편인데...
최근에 모기를 자주 물리면서... 이런걸 느낀다.
"혹시 모기가 최근에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 -_-;;;
어제는 몸색이 꽤 밝은 (다른 모기보다 많이 노란..) 모기를 하나 상대하게 되었는데, 그놈은 날아다닐때에 거의 소리가 나지를 않고 (아예 나는 소리가 안난건 아닌가 싶기까지 했음) 살갛에 앉았을때의 느낌 또한 거의 나질 않았다 (앉는 것을 바로 눈앞에서 보고 있으면서도 촉감을 느끼지 못했다)
동작도 꽤나 빨라서 끝내 물리적으로 죽이기를 포기하고 화학적으로 죽였다 -_-
모기 진화에 대한 내 느낌은 괜한 생각과 느낌일까?
아니면 항상 있어왔으나, 아무때나 마주치기 힘든 고수 모기를 어제 마주치게 된것일까?
아님 그저 내가 늙어가고 있는 것일 뿐일까?? -_-;;;???
혹시 막 이러다가.. 투명 모기라도 나오는거 아냐?? 우어어~! 생각하기도 싫단 말이다 투명모기!!!
SI (2001/7/21,0:4)영화나 책같은 걸 너무 많이 봤을 뿐일꺼야.. ^^
영화 evolution 이 생각 나네.
근데 나도 enzoy말이 많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최근에는 모기의 앵앵거리는 소리를 들은 적이 없는 것 같아. 예전엔 그 소리가 시끄러웠는데..
Evolution정말 재미있더라.. 완전히 엽기 그 자체인듯...
한번 다 봐봐봐... 웃겨서 죽을뻔했어..
외계생물체를 무찌르는 비듬 샴푸라..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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