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속편 테이크 다운.
enzoy : 쇠털나날/게임똥X - 게임매니아 : 2001/09/26 02:50[친구 참새매의 글]
오옷, 테이크다운 아주 재밌게 하고 있당.
예전에 깔고 하다가 왜 마우스 움직임에 관성이 생기냐고 enzoy한테 투덜댔는데,
XP 깔고 다시 까니까 아주 잘 된다. 예전에는 뭐가 문제였는지 아직도 모르겠고...
싱글 미션 따위는 고이 접어두고, 늘 하듯이 론울프랑 테러리스트헌트 부터 하고 있는데, 망할 청계천에서 막혔다. 포기하고 맨 마지막 용산 부터 하는데 더럽게 어렵다. 띠바 옛날 감각을 모두 잃어버려서 완전 초짜가 돼버렸다. 어째 이럴수가 있지...
쩝, 맨날 게임 얘기만 하네. 테이크다운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부연 설명을 하자면...
Rainbow Six: Take Down. 탐클랜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나토 소속으로 영국 SAS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테러 부대 레인보우를 지휘하는 밀리터리 액션 게임이다. 뭐, 쉽게 얘기하면 총싸움 게임이지. 테이크다운은 우리나라 회사가 원래 이 시리즈를 제작하던 레드스톰사에서 소스코드를 넘겨받아서 만든거라, 배경이 전부 우리나라다.
싱글 미션을 하면, 지도 쫙 펼쳐놓고 팀 구성하고 작전 짠다음 고고고, 직접 대원들을 조종해서 임무를 수행한다. 싱글 대신 론울프라는 모드를 하게 되면 작전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적진 한가운데 혼자 떨어져서 탈출구로 도망갈려고 발악하는 게임이 된다. 테러리스트 헌트는, 싱글 미션에서 하던 인질 구출, 폭탄 제거 따위는 없이, 무조건 쳐들어가서 눈에 뵈는 넘들은 다 쏴 죽이는 게임이다.
레녹 (2001/9/26,21:59) enzoy (2001/9/26,22:43) 스크문 (2001/9/28,15:31) 소누스 (2001/9/28,19:53)또 날짜 한번 잡아야겠네. :)
설명을 덧붙이자면 레인보우 시리즈(이글웟취, 로그스피어, 커버트옵스)는
지나칠 정도의 사실성을 구현한 1인칭 총기류 게임이다.
머리나 가슴같은곳에는 총알을 제대로 딱 한방만 맞아도 죽기 때문에
정말 조신하게 플레이해야하고, 한 탄창의 총알수, 단사, 점사, 연사시의
총알소모 등등도 실제와 같기 때문에 정말 최전선의 작전에 투입된 특수
부대 요원이 된 듯이 행동해야하는 게일이랄까... 같은 형식이지만 맷집
만방, 무기 만방인 퀘이크류와 정 반대의 성격이다.
퀘이크를 하는 사람들은 "순전히 한방 운에 왔다갔다하는 형편없는 게임"
이라고도 하지만, 그렇지 않다.
침착하게 자신의 행동을 아끼면서도 최단 이동거리로 이동하며, 사격시
벌어지는 자신의 타게팅 범위를 좁히고, 더 유리한 위치와 상황을 만들어
이겨야하는 극단 사실주의의 게임이다.
참새매야, 텍딴의 경우 mob의 움직임이 너무 좋아졌기 때문에, 예전 생각
하다간 자신의 실력까지 의심하는 상황이 생기니까... 상대가 팀플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해야함.
청계천 맵의 경우, 동시에 튀어나오는 적들을 한번에 저격하는 (혹은 다른
한쪽에 대해 사각인) 위치를 잘 잡고, 순간 줌인 사격을 잘 응용해야하며
용산 맵에서도 Mob이 정해진 위치에 배치될거라는 생각을 없애고 플레이.
그리고, 확실한 콘트롤이 불가능하다면 프랙에는 절대 의존하지 말것.
음.. 그 한국미션.. 울 누나가 맹글던데..
몹이 장난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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