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 레인보우 차도
enzoy : 쇠털나날/레져&아르트&여행 : 2002/02/04 01:38[친구 참새매의 글]
어제 용평에서 레인보우에 올라갔는데,
다른 레인보우 슬로프들은 재미있게 내려갔는데 말이지,
이넘의 레인보우차도는 왜이리 어려운 것이야.
더 어려워, 다른 슬로프보다...
다른 슬로프는 죽을 각오를 하고 빡쎄게 내려오는데,
이넘의 차도는 길기만 한데다가, 경사가 급한데가 없어서 긴장이 풀리는거 같애...
차도에서 호되게 한번 넘어져서, 왼쪽 어깨랑 옆구리 아파 죽겄다.
저번에는 오른쪽 어깨가 작살이 나더니, 이번에는 왼쪽 어깨다. 힝.
enzoy (2002/2/6,17:59)
(나야 아직도 "잘탄다"고 하기까지는 미숙하고 모자라지만...)
난 레인보우 차도 참 좋아한다. 최고의 코스중 하나라고 생각함. 간혹 아이스반이 좀 많긴 한데... 혹시 그거땜에 그런거 아냐? 게다가 나머지 레인보우들은 잘 탔다고 한다면, 차도에서 넘어질 일은 없을듯 한데..;
다음에 한번 레인보우 차도 가장 빨리 내려오기로 쏴바바. 난 저번에 처음 대강 해봤는데, 12~3분정도로 끊어지더라.. 눈이 많이 오는 날이었는데 다 내려와서 보니까 내 몸의 왼쪽면에 눈이 수북히 쌓여 얼어있더만. 반절만 하얀 눈사람이 되있었다는 -_-;;
레인보우 차도가 6km쯤 되니까, 6분에 내려오면 평균 60km 속도다. 이거이 나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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